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와주고 누명쓰기 (문단 편집) === 인터넷 상에서 === 남초 사이트인 [[디씨]] 등에서 특히나 많이 거론되는 떡밥이기도 하고 여초 사이트라고 하는 네이트판에도 비슷한 사연들이 많이 올라오며 그럴 때마다 남자와 여자의 반응이 말그대로 극과 극을 치닫아 과격한 --랩배틀-- 싸움을 구경할 수 있다. [[네이버]] 카페, 지식IN에도 '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자를 구해줬는데 여자가 증발해서 괜히 치료비만 물어주게 되었는데 이를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?'라는 질문 글을 자주 볼 수 있다. 이에 대해선 '''괜히 정의감을 불태우지 말고 관여하지 않고 경찰관에게 알리고 제 갈 길 가는 게 낫다.'''라는 답변이 일반적이다. 실제로 남을 도왔다가 인생을 말아 먹은 사례가 인터넷과 뉴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고, 여기에 본인의 경험담과 구분이 잘 되지 않는 허무맹랑한 자작극까지 SNS 등을 타고 퍼짐으로써 사회 전체적으로 [[알 게 뭐야]]라는 분위기가 확대재생산되고 있다. 여초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문제라고 주장한다. '여자가 봉변 당하는 거 도와줘봤자 너만 손해 본다고 설파하고 다니는 사람'은 결국 '''[[범죄자|누구에게]] 도움을 주고 있는 건지''' 생각해보라는 것이 그들의 주된 주장 중 하나이다. 그러나 반론으로, 무책임한 '''피해 여성들의 태도야말로 [[배은망덕|누구를 엿 먹이는지]]도 한 번 생각해볼 일이다.'''[* 옛날 아고라 토론방 시절에는 도와주고 누명 쓰는 일에 대하여 무책임한 피해 여성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하는 말 중 하나가 '그건 결국 범죄자를 도와주는 일이다.'였고, 그래도 남자는 여자를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에서는 '피해 여성이 [[판사 가족이 당했다면|자기 애인이나 누나나 여동생이라고 생각해봐라.]]'가 주장이었다. 여기에 대해 '[[미러링(신조어)|그래서 엿먹는 사람이 너희들 애인이나 오빠나 남동생이라고 생각해봐라]]'라고 반론하면 거기서 토론이 끝나거나, '[[여성 우월주의|내 가족 아니면 그건 상관없고 어쨌든 남자는 여자를 도와야 한다]]'라는 답변이 나오거나(…).] 남을 돕는 것은 칭찬 받을 만한 일이기는 해도 [[성 역할|남자들의 의무]]는 절대 아니다. 누구나 조언을 하려면 듣는 사람에게 이로울 만한 이야기를 하는 게 상식인데, 괜히 나섰다가 다치고 범죄자로 찍혀서 인생 망치기 십상이고 설령 잘 풀려봐야 칭찬 듣고 끝나는 일을 하라고 권할 수는 없으니, 도와주지 말라고 현실적으로 조언하는 사람들을 무작정 범죄자와 공범으로 매도하는 사고는 매우 위험한 사고방식이다. 거기다가 저런 의견을 주로 펼치는 [[여초 사이트]]들은 이중성을 보이는 경우도 잦다. 대표적으로 여성이 피해자면 남성들에게 온갖 비판을 하면서도 정작 남성이 피해자면 ‘[[내로남불|그러게 여성이 당당히 도울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사회가 개판인 게 아니겠느냐]]’ 같은 소리가 나오기 일쑤이다. 덤으로 여초 사이트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 언급될 때도 결국 다른 사람의 도움만 기대할 뿐 자기가 협자가 되어 도와주겠다는 소리는 '''절대로 안 나온다'''. 협자가 당연히 부담을 지고 무슨 손해를 봐도 군말없이 굴어야한다고 말하며 협자의 손해를 너무나도 가볍게 취급하는 주제에, 정작 저런 협자가 되는 행위의 뒤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각종 위험부담을 잘 알아서 스스로는 기피한다는 증거다. '''결론적으로 남녀를 막론하고 도와준 은인이 엿 먹는 일이 정의로운 상황이라고 한다면 진정한 정의는 악이며 선은 불의일 수밖에 없다.''' 그리고 점점 도움받기 힘든 사회가 되는 것은 덤. 부메랑과 다름없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